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8년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된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 대상자가 숙지해야 할 사업별 시범요인과 세부 추진내용, 보조사업 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 보조사업 중요재산 사후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될 문제점을 사전 점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농업기술을 일반농가 보급에 앞서 선도농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개 분야(소득경영, 도시농업, 농촌자원) 22개 사업에 60곳으로 사업비 7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식량작물(벼, 콩 등), 원예작물, 축산, 도시농업, 6차산업 등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며, 특히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 무인보트, 스마트팜 ICT 활용 제어기술 보급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력을 갖춘 선도농가를 육성해 나가겠다” 며 “시범사업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 기술 현장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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