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 등을 조성한다.
화순군은 올해 21억원을 투입해 우기시 산사태로 인한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방사업은 사방댐 2개소 신설, 사방댐 관리 3개소, 계류보전 2km, 유역관리 2개소 산지사방 1ha 사방지안전점검 24개소 등이다.
이번 사방사업은 3월 본격 착수해 6월 말 우기 전까지 완료된다.
산사태 예방에 최대의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권과 일반 산림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해요인별 맞춤형 사방사업으로 산사태 예방에 최대의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특히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인위적인 산림훼손 최소화, 획일적인 구조물 공법은 지양하는 친환경 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산사태 취약지역의 대피체계 구축·운영에서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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