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양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밀양시는 안전 불감증과 도덕성 상실의 시대, 그 중심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밀양시는 이대로는 전혀 희망이 없다면서 일자리가 없어 도시를 떠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아이들 웃음소리는 줄어들고, 어르신들의 시름은 깊어만 갑니다. 인구축소도시에서 인구절벽도시의 오명을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잘 발달된 교통의 요지로 한때 경남의 중심 도시였던 밀양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 경험이라고는 없는 제가 고향 밀양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하려는 뜻을 품은 것은 단지 밀양을 발전시키겠다는 헛된 공약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서 도의원 자리를 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잃어버린 옛 밀양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 사람 사는 세상, 사람 냄새나는 밀양으로 가는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찾아가는, 그래서 시민에게 더 힘이 되는 도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진양 예비후보는 밀양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도의원 공약사항으로 “인구절벽의 시대에 건강한 인구 구조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반임을 강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건설과 고령화시대에 어르신 복지는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하는 필수과제로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도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소통도시건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밀양은 인간, 생태, 문화, 역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역사문화도시2.0’으로 업그레이드 “현대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밀양시는 2015년 국민 안전처에서 발표한 도내 지자체 지역 안전 등급에 우리 밀양은 도내 시 단위 지역에서 5등급으로 최하위였으며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72위로 평가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개선된 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그 결과 밀양은 안심하고 살 수 없는 후진형 도시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난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양 예비후보는 성균관대 법학과에서 박사 수료를 받고 현재 변호사 박진양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와 밀양전자고등학교(가칭)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고문변호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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