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이달 말까지 하이원호텔 주니어 스위트 객실과 스노트레킹을 결합한 이색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10일, 17일, 24일, 31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토요일 한정패키지다.
하이원호텔 주니어 스위트 객실 및 하이랜드 조식·호텔 사우나 이용권 (모두 2인 기준)에 스노트레킹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스노트레킹 코스는 하늘길 운탄고도 가운데 편도 1200미터 길이의 처녀치마꽃길로 하이원호텔을 출발해 되돌아오기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트레킹 프로그램에는 숲해설사가 함께해 하늘길에 대한 설명은 물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감안해 객실 체크아웃 시간을 12시에서 오후 2시로 연장 적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패키지 이용고객에게 아이젠과 스패츠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스노트레킹에는 1객실 당 4명까지 별도의 비용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정상가인 36만 원 대비 72% 할인된 9만 9000원이다. 예약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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