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총 18명으로 2016년 25명보다 7명 줄었으며 인명사고 전체 건수도 434명에서 386명으로 48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영암군이 영암경찰서와 함께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를 전개한 것이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2일(금)초등학교 입학식을 맞이하여 경찰서, 영암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초등학교(16개소)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교통안전홍보물(가방안전덮개)을 배부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홍보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군 관계자는 “2018년에도 스쿨존내 불법주정차 단속 및 교통안전합동 캠페인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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