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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기배출사업장 특별점검으로 미세먼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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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기배출사업장 특별점검으로 미세먼지 줄인다

액체연료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광주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7일부터 4월30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2017.9.26.)’과 광주시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의 후속조치로, 점검 대상은 도장 및 탈사시설, 금속‧플라스틱 등 각종 제조시설, 보일러, 곡물도정시설 등 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인·허가상 사용원료와 실제 사용원료의 일치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관리 여부 ▲대기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행정처분한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추후 행정처분 이행 실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당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다음날 예보가 ‘매우 나쁨’일 때 발령되는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업시간을 단축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류영춘 시 환경정책과장은, “황사 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핵심현장에 대해 빈틈없이 관리토록 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미세먼지는 국가 차원의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감안해 미세먼지 발생 억제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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