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18 세종마을학교 선정 결과 발표

등잔밑 비추기(조치원 역사․문화여행)등 총 19교 선정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18년 세종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이하 세종마을학교) 최종 선정결과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town/main.do)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5일부터 23일까지 세종마을학교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단계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19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세종마을학교는 방과후형, 공동육아형, 놀이형, 지역역사․문화 여행, 어린이테니스, 인성·효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활동지역에서도 읍․면지역 6개교, 동지역 13개교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마을학교는 등잔밑비추기, 첫마을학교, 달빛숲작은도서관, 人&人 협동조합, 숲속 자연놀이교육(세종CYA), 온빛마을학교. 북적북적, 글빛나눔터,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세종YMCA 자원순환센터), 물길마을학교(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우리동네놀이학교, 성평등 문화 이끔이(세종여성), 자라는 새싹(세종박팽년연구소), 민주야 소풍가자(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게임아놀자, 우리마을 경제학교(해와달심리학습연구소), 한국의료행정능력인증원, 가재마을어린이테니스(홀사모), 세종창의인성교육원 등이다
세종마을학교는 앞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위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학교를 운영해, 일상의 삶과 배움을 바탕으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8일 마을학교별 운영자가 연수를 진행해 운영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마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