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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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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에 선정

3년간 국비 포함 51억 들여 시장지향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18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51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발굴해 수산에 특화된 창업·기업교육, 마케팅 지원을 함으로써 수산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관기관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주)더오션이 참여해 산·관·연이 협력해 수행하며 첫 해인 올해 17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해양생물자원의 보고지만 수산 연관 산업 대부분은 단순가공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연관산업 간 융합으로 시장지향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 밀착지원에 나서 지역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단계별로 1단계 창업, 2단계 소재개발/제품기획, 3단계 제품개발, 4단계 브랜드 개발, 5단계 판매/수출 및 역량 강화에 나선다.

창업 10개사, 국내 매출 18억 원, 수출 500만 달러, 고용 창출 15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소비트렌드에 맞는 수산가공 제품 개발, 창업기술지원, 컨설팅, 마케팅까지 단계별로 기업을 육성해 돈이 되는 수산산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별 브랜드 상품을 육성·기업화해 선진국형 수산지역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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