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3월 한 달간 구제역 취약지역 일제검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3월 한 달간 구제역 취약지역 일제검사

소는 도 경계지역·돼지는 항체양성률 낮은 4개 시군

전남도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방안으로 항체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3월 한 달간 일제검사에 나선다.

이는 지난 1월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대책 추진을 위해 한돈협회 등 관계관 협의회를 통해 소는 도 경계지역 5개 군을 대상으로, 돼지는 항체양성률이 낮은 4개 시군을 매월 선정해 일제검사를 추진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3월 일제검사 대상은 도 경계지역인 담양·곡성·구례·영광·장성 5개 지역에서 소를 사육하는 3천 농가와 2017년 말 항체양성률이 낮은 순천·곡성·해남·함평 4개 시군의 돼지 135농가다.

이번 검사부터는 2월 1일 개정된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라 1차 검사부터 16마리를 검사해 기준 미만인 경우 확인검사를 생략하고 과태료를 처분한다.

항체양성률이 소 80%, 번식돈 60%, 비육돈 30% 미만일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김상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백신접종은 구제역을 막아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인 만큼 예방접종 후 항체양성률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4월에는 지난 1월 말 항체양성률이 낮은 하위 4개 시군인 여수·고흥·영광·장성의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