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동 3층 상가건물 내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새벽 0시 34분쯤 부산진구 부전동의 3층 건물 중 1층 식당에서 불이 난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상가건물 2층과 3층에는 주점이 운영 중이었으나 손님 등 18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방기기 등이 불에 타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내부에 설치된 전기 콘센트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