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2018년 보청기·치아보철 지원 사업’의 접수를 내달 9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보청기 지원은 난청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귓속형, 귀걸이형, 귓바퀴형 등 난청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아보철 지원은 1인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플란트를 제외한 총의치, 부분의치, 브릿지 등의 치아보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잔존치아가 17개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두 지원 사업 모두 중위소득 80%(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단)이내 폐광지역 4개시․군의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및 강원도 내 재가진폐재해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내달 9일까지 신청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해당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로 하면 된다. 재단은 4월까지 지원여부를 결정해 5월부터 치료병원 배정 및 개인별 치료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외에도 입원치료비, 외래진료비 등을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질병치료비 지원사업의 접수도 연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폐광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