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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공무원 1천155명 신규채용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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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공무원 1천155명 신규채용계획 확정

장애인 64명, 저소득층 58명, 기술계고 17명 등 소외계층 공직 진출 기회 확대

ⓒ전북도

전라북도는 201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을 1155명으로 확정했다.

‘2018년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20일 도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했다.

2018년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직급별 선발인원은 6급 1명, 7급 37명, 8급 53명, 9급 1016명, 연구사·지도사 48명으로 2017년도 선발인원 729명보다 총 426명 증가했다.


공직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시험에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선발인원을 확대됐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5%)을 웃도는 64명(5.5%)을 선발하고, 저소득층 역시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58명(5.7%)을 선발한다.

2018년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제2회 경력경쟁시험이 오는 4월 28일, 제3회 공개경쟁시험이 5월 19일, 제4회 공개(경력)경쟁시험이 10월 13일에 각각 치러진다. 제1회 경력경쟁시험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3.28~29)과 면접시험(4.9~10)으로 진행된다.

김양원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채용 확대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에 따라 청장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한 사항”이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신규채용규모가 더욱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윤여일 도 총무과장은 “전라북도는 적극적인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을 통해 공직 내 균형인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경력경쟁시험(방문 또는 우편접수)을 제외한 시험의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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