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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 일본 후쿠오카대, 자매대학 협정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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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 일본 후쿠오카대, 자매대학 협정 조인식 가져

학술정보 ・ 교환학생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진행

경남대학교는 일본 후쿠오카시 조난구(城南区)에 위치한 후쿠오카대학교와 자매대학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조인식을 통해 양교는 앞으로 학생 교류,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진행, 상호 세미나 및 컨퍼런스 방문, 학술정보 교환, 기타 학술교류 진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과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오카시 조난구(城南区)에 위치한 후쿠오카대학교에서 자매대학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경남대학교
이와 함께 상호 학비를 면제해주는 교환학생제도를 실시하기로 합의하는 등 각종 장단기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후쿠오카대학교는 1934년에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현재 2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9개 학부, 31개 학과, 8개 대학원, 대형 캠퍼스 및 대학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규슈·후쿠오카지역 최고 명문사립대학이다.

조인식에서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은 “일본 규슈지역의 명문 대학과 자매대학 협정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후쿠오카대학교는 본교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자매대학인 만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시대를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대학교는 총 110개 해외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도쿄에 위치한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소카대학교를 비롯한 총 14개의 대학과 협정을 맺고 있다.

한편, 조인식에는 양교의 총장을 비롯해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경남대 이종붕 총장특별보좌역, 후치가미 마사토 초빙석좌교수, 요시다 히로시 명예석좌교수(전 후쿠오카 시장), 후쿠오카대학교 쿠로세 히데키 부총장, 야마무라 마사지 사무국장, 오츠 아츠시 국제교류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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