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7일부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2018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인문‧지리‧국악‧서예‧문화예술교육기획 강좌 외에 클래식과 근현대미술이 추가되어 총 7개 강좌로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클래식 아카데미는 최은규 음악칼럼니스트가 주요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을 ‘바흐부터 브람스까지’시대 순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근현대미술 아카데미는 한국미술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김미정 미술평론가가 장욱진 화백을 비롯해 박수근, 김환기, 이중섭 등 거장들의 생애와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강좌로 진행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접수 하루만에 13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세종여민락아카데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세종시민들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을 고려해 이진숙(인문), 최은규(클래식), 최 진(국악) 강사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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