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동해몰’ 입점기업 모집

이달 말까지 관내 40여 개 업체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인터넷으로 손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는 쇼핑몰, ‘동해몰’의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전자상거래 쇼핑몰 구축사업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수산품에 대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 부족으로 인한 판매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매출 향상 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인터넷, ‘동해몰’의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완료했다.

ⓒ동해시

이에 쇼핑몰 구축·운영을 맡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이달 말까지 관내 제조 또는 생산업체 등 40여개 업체를 모집키로 했다.

‘동해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관내 제조·가공업체 및 1차 농산물 생산자는 입점신청서 및 사업자 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강원도경제진흥원 유통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향후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신청 업체를 서면 심사·평가해 오는 3월 16일까지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오는 6~7월 쇼핑몰을 오픈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원활한 쇼핑몰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입점제품의 품질 관리,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디자인 등 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점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 2회 마케팅 집합교육, 설·추석 명절과 특화 상품 출하시기에 맞춘 특판 행사의 진행 등 매출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몰’은 도에서 운영하는 ‘강원도 종합쇼핑몰강원마트’와 국내 유명 쇼핑몰 네이버와 연계된 ‘강원도브랜드관’과 연동되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홍보 부족 및 판로 개척 비용 과다 소요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