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개최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

강원 정선군은 1일 청사 현관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군의원, 여성단체 대표, 정선군양성평등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지난달 24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서를 교환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성평등 기반구축 및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정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 활동 역량강화 등 5개 분야에 21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일 정선군청 현관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여성단체 대표, 정선군양성평등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정선군

또한, 함께 누리는 삶과 쉼, 여성친화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기관·사회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양성평등과 여성친화환경 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앞으로 여성과 남성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여성과 가족이 모두가 행복한 정선, 여성이 안전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