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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출마 복기왕 "지방정부 운영경험과 전문성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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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출마 복기왕 "지방정부 운영경험과 전문성이 경쟁력"

낮은 지지도 올리는데 주력…당내 성원 감사할 따름

복기왕 아산시장은 31일 아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아산시장이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도정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바탕이 되야한다"고 밝혔다.

복시장은 31일 아산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당내 내부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양승조 국회의원보다 8년간 아산시장으로 지방정부 운영경험이 있는 사람이 도지사로서 역할을 잘 해 낼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두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오히려 권리당원들은 세간의 인지도와는 상관없이 많은 지지를 보여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복시장은 도지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도의 행정은 시군을 보필하기 위해 있는 것으로 지방분권의 모든것은 기초를 위해 가야한다"며 "도지사는 도의 성과를 내려고 하기보다 15개 시군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자리다. 시군의 성과가 곧 도의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복시장은 지난 8년간의 아산시장으로서의 부족했던 부분과 좋은 성과를 보인 부분에 대해서도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성장하는 도시여서 각종 인허가 등 개인민원이 많은 이유로 청렴도 최우수 평가를 받지 못했던 점이 아쉬운 부분" 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천안아산행정협의회를 통해 이웃도시 천안과의 공동생활권으로 버스단일요금제를 이뤄낸 것은 좋은 성과로 꼽고 앞으로 두 도시간 교통 분야 협의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그는 "단일요금제는 지역민들과의 대화와 논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천안아산 공동노선 운영 방안 논의와 갈등을 빚고 있는 천안아산 택시 부분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천안아산 택시업계의 시계 운행을 두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갈등이 지속 된 만큼 자발적인 개선이 어려우면 자치단체 나서 해결 해야한다고 본다"며 "도지사가 되면 이부분을 놓치지 않고 2019년까지 문제를 해결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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