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룡)는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앞 지장천 일원에서 제24회 사북석탄문화제 ‘눈빛축제’를 개최한다.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던 소중한 석탄문화 유적과 광부들의 생활상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보존·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여름에 개최해 오던 사북석탄문화제가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눈빛축제’를 주제로 겨울에 개최하기로 했다.
사북석탄문화제는 사북종합사회복지관앞 메인무대에서 산업전사위령제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6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눈썰매타기를 비롯해 팽이치기, 얼음썰매, 스케이트장, 대북·통기타·라이브 공연, 장구의 신 박서진, 초대가수 정선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가래떡과 추억의 쫀드기 등을 구워먹을 수 있는 연탄구이촌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해룡 위원장은 “뜨겁게 타오르는 연탄처럼 이번 축제가 폐광지역의 발전과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내는 도화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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