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9일 <조선일보>의 보도를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제 조선일보조차도 밀양사고를 양비론, 정쟁으로 몰고 야당을 비난하네요"라며 "곤란하면 아예 야당기사를 쓰지나 말든지나 하지"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통합도 아닌 제 3, 4 미니정당 기사만 대문짝만 하게 늘어 놓고"라며 "쯔쯔쯔, 무슨 약점이 그리 많은지 정론지로 자처하는 언론조차도 저러니 세상은 좌파 정권 찬양 언론 시대로 가나 보다. 5공시대도 안 하던 논조를 보니 이제 좌파 폭주정권의 주문대로 언론도 가나 보다"라고 했다.
홍 대표는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국민이 알아줄 때까지 참고 기다리겠다. 숨통을 틔워줄 SNS라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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