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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국도 58호선 미확장 사업 조기시행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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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국도 58호선 미확장 사업 조기시행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

경남 밀양시의회는 제198회 임시회를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정윤호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2명의 밀양시 의원들은 국도 58호선 밀양~김해구간 미 확장 사업 조기시행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23일 밀양시의회 제198회 임시회에서 국도 58호선 밀양~김해구간 미 확장 사업 조기시행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정윤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대정부 건의안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58호선 미 확장사업으로 인해 인적·물적 교류에 큰 장애가 발생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채택하게 된 것이다.

시의원들은 건의안에서 “국도 58호선 밀양~김해구간은 밀양시 가곡동에서 김해시 생림면을 연결하는 낙동강을 경계로 우리나라 동남권 최대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김해시와 도농복합도시인 밀양시를 연결함으로써 물류와 인적교류의 확대로 동부경남의 새로운 발전 축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이어 “삼랑진교에서 송지리 구간 1.8km와 삼랑진읍 청학리에서 미전리를 연결하는 6km 공사는 아직 사업이 요원한 상황으로 삼랑진읍 일원에 조성 된 6개의 산업단지의 컨테이너 등 대형물류 수송이 삼랑진교를 이용하기 어려워 사업효과가 반감되고 혼잡한 도로는 교통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밀양시의원들은 “국토의 지역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도로이용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밀양, 김해, 양산, 창원 등 주변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사업 반영을 충심으로 건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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