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종사자 대회’ 개최

25일 오후 6시 30분 동해코스모스호텔서

강원 동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춘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동해코스모스호텔에서 ‘제3회 동해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종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4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종사하는 시설장, 생활복지사 및 아동복지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꿈과 희망,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동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6명의 표창식과 지난 2016년 4월 동해시와 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 협약 이후 동해시 지역 아동에게 장학금과 생필품 등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동해시

현재 관내 14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400여 명의 돌봄 취약아동에 대한 안전한 보호와 방과 후 급식지원, 정서적 안정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보호를 기반으로 학습지도와 주말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아동 돌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