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자유한국당 김해갑․을 홍태용,서종길 위원장...6.13 지방선거 승리로 이끌 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자유한국당 김해갑․을 홍태용,서종길 위원장...6.13 지방선거 승리로 이끌 터

광역․기초의원 공천 조기마무리

자유한국당 경남 김해갑․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홍태용․서종길 위원장은 22일 김해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13 지방선거 후보(광역․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고 홍태용 위원장(김해한솔요양병원장)과 서종길 위원장(경남도의원)을 김해갑․을 당협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자유한국당 김해갑을 홍태용 위원장(왼쪽)과 서종길 위원장 (오른쪽)기자감담회 모습.ⓒ프레시안(이철우)

홍태용 위원장은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적으로 보수정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해갑 당협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6.13 지방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면서 와해된 조직을 굳건하게 재편(양 당협 공조직 구성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해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홍 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당원들이나 당을 위해 책임을 맡고 있는 당직자들이 혼란스러웠던 부분들을 빨리 정리하고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는 것이 급선무다. 가능한 한 이달 중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했다.

홍 위원장은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시장후보와 광역․기초의원후보는 중앙당의 스케줄에 따라 진행 되겠지만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공천은 가급적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경남도당과 중앙당에 양 당협이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김해갑 당협은 일반당원의 경우 1만4000여명이 종전처럼 유지되고 있지만 책임당원은 1200여명 중 400여명이 이탈해 현재 800여명이 남아 있다. 책임당원은 기존보다 줄었지만 일반당원은 그대로여서 당원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공조직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 위원장은 가능한 한 빠를수록 좋겠지만 중앙당에서 지방건거와 관련한 기본 룰(출마자 공천 룰)은 조만간 정해질 것이다. 지금까지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혁신위에서 나와 있는 안을 보면 여성과 청년을 공천에서 우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종전 공천시스템에는 몇% 이상의 후보자가 청년과 여성이 돼야지만 그 지역에 공천이 가능하다는 강제 조항은 이번에는 적용을 하지 않는다. 이런 부분은 조만간 당에서 확정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종길 위원장은 광역․기초의원을 다 해봤지만 정치는 생물과 비슷한 것 같다. 최순실 국정농단이후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았고 젊은 층은 더민주당 쪽으로 많이 기울었지만 중․장년은 여전히 한국당 지지층이 두텁고 애착도 많다. 이들은 곧 컴백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서 위원장은 김해을의 경우 일반당원은 종전 2만6000여명중 5000여명이 줄어 2만1000여명이 있고, 책임당원은 1300여명에서 400여명이 줄어 900여명이 있다며, 이른 시일 내 공조직 강화로 당원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 위원장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후보로 나서겠지만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인 김경수 의원이 경남도지사선거에 출마하면 공석이 되는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