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해양경찰을 퇴직하신 선배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여수 소재 경우회 사무실에서 송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0명과 해양경찰 경우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년 해양치안 전망과 안전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서는 업무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 한해 여수해경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직 선배님들과 자유 토론을 통해 해양경찰 발전 방향과 국민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 시간으로 대내외 관점에서 다양한 이견 개진과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해양치안, 해양안전 등 해양경찰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힘입어 해양수산부 독립 외청으로 재출범한 만큼 국민이 공감하는 해양 정책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우회를 시작으로 기자협회, 해양협회, 정책자문위원회, 한국해양구조협회, 의경전우회, 고흥군 해상자율방범 순찰대, 수협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해양경찰을 알릴 수 있는 정책설명회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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