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군민불편 해소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재해예방사업으로 5개 분야 13개 사업에 총 10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진재해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는 하는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에 4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급경사지정비 5개소 73억 원, 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10억 원, 배수펌프장 시설개선에 4억 원 등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자되는 남면 낙동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올 하반기 준공을, 정선읍 봉양리 세대지구 급경사지는 127억 원의 예산을 추자해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임계면 용산리 월탄지역의 고립위험 해소를 위해 2월중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해 빠르면 2019년부터 68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계면 월탄지역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23헥타아르의 원활한 영농과 6가구의 주민이 침수 및 고립으로 부터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2월말 90% 발주, 우기전 주요공정 완료’를 목표로 상반기 중 예산 55억 원에 대하여 조기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주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최종수 정선군 안전건설과장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2018년에도 선제적 예방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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