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지난해 세종시 화재 발생건수 및 재산피해 증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지난해 세종시 화재 발생건수 및 재산피해 증가

2017년 화재통계자료 분석 결과, 인명피해는 감소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에서는 화재 발생건수와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16일 지난해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 건수는 총316건으로 2016년에 비해 16건이 증가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016년 사망 2명, 부상 12명 등 총 14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사망2명 부상 8명 등 총 10명으로 2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 화재인명피해는 전국 인명피해 평균이 7.7%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이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실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피해는 일부 화재의 대형 피해로 인해 총 40억 2800만 원으로 집계돼, 2016년에 비해 무려 153.8% 늘어난 24억 4200만 원이었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98건(62.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58건(18.4%) ▲기계적 요인 19건(6%) ▲방화 7건(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공장, 창고, 음식점, 판매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총 91건(28.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윤길영 세종시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2017년 화재통계 분석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며 “올해도 신속·정확한 현장대응과 시기·대상별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