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내달부터 고객보상 프로그램 ‘하이원 리워즈(Rewards)’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원 리워즈’는 호텔, 콘도, 스키장 그리고 오는 7월 오픈예정인 워터파크 등 리조트부문 이용 고객들의 사용 금액 일부를 이용 실적에 따라 숙박권, 뷔페이용권 등의 쿠폰과 할인의 형태로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리워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하이원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리조트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실적을 적립하면 된다.
단, 실적은 하이원 직영 영업장에서 신용카드 등의 현금성 결제금액에 한해 인정되며, 1년간 누적된다.
하이원은 매월 실적 심사를 실시해 사용실적 금액 기준으로 총 5등급(HIGH 1~HIGH 5)으로 분류된 회원 등급을 부여한다. 부여받은 등급은 차기 년도 12월 말까지 유지된다.
고객은 부여받은 등급에 따라 발렛파킹 이용권, 조식뷔페이용권, 객실 숙박권 등의 쿠폰을 제공 받으며, 식음업장을 최대 20% 상시할인 받을 수 있다(동반포함 4인까지).
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하이원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혜택으로 돌려드리고자 리워즈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도입으로 고객의 재방문이 더 늘어나면 지역의 관광객 유입 역시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리워즈’ 프로그램은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이용한 실적에 따라 고객들에게 지급되는 ‘하이원 포인트’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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