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들이 한데 모여 고향인 전북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8년 신년인사회가 재경전북도민회, 전북출신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 주관으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전․현직 장차관 및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등 전북출신 각계각층 인사 및 재경도민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천년을 맞아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주요인사 새해인사, 자랑스러운 전북인 상 시상, 전북출신 고시합격자 격려, 도정 홍보영상 상영, 건배제의 및 덕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4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상’ 수상자는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전북 발전을 위해 공헌한 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춘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이 수상했다.
특히 2017년도 전북출신 고시합격자 9명(외무고시 2, 사법고시 2, 행정고시 5)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만금과 금융도시의 속도를 높여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해로서, 안전과 복지환경, 균형발전에 더욱 많은 힘을 쏟고, 전북 자존의 시대를 뒷받침할 4대 법률인 새만금특별법, 잼버리특별법, 국민연금법, 탄소산업법 제정에 노력하겠다”며 “전북대도약의 마지막 열쇠인 국제공항 조성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반 구십리’의 자세로 목표달성의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또한 “전라도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고, 전북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데에 재경도민 여러분이 큰 힘이 될 것이며, 새천년을 맞아 우리 고향 전북이 더 큰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