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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 평창올림픽 ‘띵 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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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 평창올림픽 ‘띵 호아’

조직위 서울사무소서 조직위-웨이보 협약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인 웨이보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장철 웨이보 스포츠·뉴스 총괄이사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웨이보는 일간 실사용자 1억 6500만 명, 월간 실사용자 3억 7600만 명인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조직위

조직위는 현재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내에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을 계기로 웨이보 라이브와 웨이보 스토리, 선수 랭킹, 웨이보 뉴스 등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중국 유저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평창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 위원장은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와의 협력으로 중국 내에 평창대회 홍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특히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경기 관람을 유도한다면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철 웨이보 스포츠 및 뉴스 총괄이사는 “평창조직위와의 협력은 하나의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도 동계 스포츠 열풍이 불기를 기대하고 2022 베이징 대회의 ‘동계스포츠 인구 3억 명’ 달성 계획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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