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정기승진과 인사철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기본 근무 소홀 방지 및 각종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한 감찰 활동을 벌인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정기 승진 및 인사철에 따른 경찰관들의 근무 기강 확립과 공직기강 해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감찰 활동을 1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고질적 승진·인사 부정청탁 등 공직 문란 저해행위 ▲유연근무제 준수 및 무단이석 금지 등 기본복무 관리실태 ▲음주·주취(숙취) 운전, 성범죄, 의경 구타 등 자체사고 예방 실태 ▲공무원 신분을 벗어난 대민 부조리 등 품위손상 행위 ▲자체 안전사고 방지 및 직무 수범 경찰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정기 승진과 인사 발령 철이 맞물려 있어, 고강도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국민의 안전과 해상 범죄 척결에 앞장서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감찰 활동은 해경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을 대상으로 적발된 비위, 부조리에 대해선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을 포상하는 등 사기진작을 높이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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