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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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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이춘희 세종시장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4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혀, 2018년 10대 주요계획 공개

이춘희 세종시장이 올해 시정방향을 발표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4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행정수도 완성, 아이와 여성의 행복 실현, 따뜻한 복지 구현, 품격있는 문화도시 구현,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종 만들기, 일자리가 있고 활력있는 자족도시 조성, 소통과 협력으로 일 잘하는 시정 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올해 ‘행정수도 세종’을 개헌안에 반영하기 위해 정치권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의지와 여론을 전달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계속하는 한편, 국가균형발전 기념행사를 개최하겠다”며 “행복청에서 이관되는 8개 자치사무와 관련해 우리시의 조직을 갖추고 착실하게 준비해 업무 혼선이나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립행정대학원, 아트센터, 종합운동장 건립 등 우리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아이와 여성의 행복 실현’을 위해서는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공공형어린이집 2개소 등 공공 보육기반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아동청소년정책 기본계획 5대 분야 52개 과제와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5대 분야 53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의 취업과 창업, 교육, 연구 등을 돕기 위한 여성플라자 설립을 추진하고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긴급피난처를 확대하며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수당도 지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17개 모든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하며 참전 유공자 유족(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매월 5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건소를 접근성이 용이한 조치원읍 구 교육청 청사로 이전하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품격있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올해에도 뮤지컬과 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도서관 4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상반기에 시립도서관을 착공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10만 양서를 확충하고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치원 시민운동장을 조성하고, 금강과 미호천 등 국가하천을 활용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며 “무형문화재의 체계적 전승을 위해 전수관 건립을 추진하고 LH와 협력해 향토유물박물관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국제안전도시 선포식과 안전 관련 심포지엄을 2월에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에 참여하여 국제적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재난피해 예방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재해문자전광판 2곳, 자동음성통보시스템 88개소를 설치하고, 재난방송경보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현장에서 3교대가 가능하도록 인력을 확충하고, 관내 모든 119 구급차량에 전문인력과 장비를 확보해 병원 이송간 소생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BRT를 운영하고 57개 읍면노선을 교통공사에서 직영하겠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쉐어하우스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측정망을 확충하겠다”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2년까지 폐기물종합타운을 조성하고 푸른 공원과 숲을 확충하기 위해 조치원청춘공원과 조치원·부강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뜻도 비쳤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세종시계(市界)를 잇는 둘레길 159km를 조성하고 무궁화 꽃길 조성, 무궁화 가공상품 개발 등을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성과를 가시화’를 위해 “올해부터 도시재생 뉴딜정책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주민역량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용지를 활용해 공유경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도시재생사업을 계속하겠다”며 “주민이 행복한 문화‧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옛 조치원정수장 등 폐산업시설을 활용해 문화공간을 만들고, 행복주택과 신흥사랑주택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북부도시개발 지구에 각종 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2019년까지 내창천 정비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 올해 4-2 생활권 농수산물유통시설 부지에 세종형 공공급식센터를 착공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1, 2호점의 연매출액 200억 을 달성하고, 출하농가를 지속 발굴해 850농가로 확대하다”며 “교육청과 긴밀히 공조해 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공·사립 유치원에 우수농산물식품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악취 저감 발효 미생물 공장을 신축해 전체 축산 농가로 미생물 공급을 확대하고 깨끗한 농장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청정축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일자리가 있고 활력 있는 자족도시 조성’에 대해 “공공기관 및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집적단지(4-2생) 부지를 선정하고 타당성 조사를 하는 한편, 미래형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5대 분야 36개 과제로 구성된 ‘세종형 일자리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0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겠다”며 “지역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북부권 SB플라자를 준공하고 남부권에는 행복청과 함께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소통과 협력으로 일 잘하는 시정 추진’을 위해 “올해도 시정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민소통채널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똑똑세종 실험실’과 ‘예산협의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합쳐 ‘인재육성평생진흥교육원’으로 통합출범하고 교육 소외계층 평생학습도 지원하는 등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청과 협조해 새롬동, 소담동, 고운동,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차질 없이 준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생각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꼼꼼하게 챙겨 꼭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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