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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28일 이춘희 세종시장 내년 시정운영방향에서 밝혀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브리핑을 갖고 새해 주요 시정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18년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2017년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2018년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고,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함께 추진되고 있어 개헌안에 ‘세종시=행정수도’를 명시해 행정수도를 완성해야할 중차대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이와 같이 밝히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개헌 실현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정부와도 협력해 나가겠다”며 “국가균형발전 기념행사를 정부와 함께 개최해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에 대한 정부 의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1월25일 행복도시법 시행에 맞춰 행안부․과기부 이전계획 고시와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으며 회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에 분원 위치와 규모, 이전기관 범위 등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2019년 예산에 설계비 등 분원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종시를 시민참여․행정․재정 등의 지방자치권이 대폭 보장되는 자치분권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고, 건설청 이관 자치사무도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복지․문화도시를 실현하고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를 건설하며,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가 있고 활력있는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등의 내년도 주요 시정방향을 공개했다.

‘복지․문화도시 실현’에 대해 이 시장은 “아동․청소년 기본계획 5대 분야 52개 세부과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 5대 분야 53개를 단계별 계획에 따라 추진해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를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세종시복지재단을 설립, 시민 복지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공연 확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상반기 시립도서관을 착공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조치원 운동장 조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종합운동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에 대해서는 “내년 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시 안전현황을 정밀 진단하는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치원 원리지역대를 신설해 소방거점을 확대하고, 소방인력 확충으로 화재 등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신도심 내부를 순환하는 BRT 개통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신도시 생활권별 다양한 노선 공급 및 교통공사의 읍면지역 노선 운행 등 대중교통 공공성을 확보하겠다”며 “조치원 청춘공원 조성 등 공원 확충에 계속 나서고, 생활폐기물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생활폐기물종합타운 입지 선정 등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 시장은 “조치원 중심시가지 사업이 문재인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만큼 노후 주거지 안정과 구도심 기능 회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로컬푸드는 새로 운영되는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의 안정적 운영과 ’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로컬푸드 연계 공공급식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가 있고 활력있는 자족도시 실현’에 대해서는 “청년고용률을 높이고,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로드맵 3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신소재․정밀부품 산업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나서고, SB플라자 운영과 세종시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등 지역대표산업 추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 마련, 사람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 조화롭게 발전하고 일자리가 있는 세종 실현, 소통과 협력으로 열린 시정 및 시민 우선 시정 구현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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