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군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무술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맞이축제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옥순), 정선군청년봉사단(회장 이재운)주관으로는 1월 1일 아라리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모닥불 밝히기, 정선군합창단의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합창, 육군8087부대1대대 댄스공연, 통기타 공연과 함께 소망풍선, 소원지 작성, 새해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연희대 팔산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달집태우기와 함께 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을 담은 2018개의 소망풍선을 날린다.
최근 한중 정상회담 후 중국서 티켓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사인 중국CCTV(중국공영채널 중앙방송사)에서 관심을 갖고 동계올림픽 활강경기가 개최되는 정선지역의 해맞이 축제 행사를 중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키로 했다.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정선의 문화와 관광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여열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정선군은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9, 20일 주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올림픽 준비상황 주민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은 G-30일에 맞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올림픽 준비상황과 참여방안에 대한 ‘대군민 붐 조성 대회’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선군은 오는 2018년 2월 7일 개최지역에 도착하는 성화봉송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4만여 군민과 함께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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