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수상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위기청소년 발굴지원 앞장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포상을 받았다.

군은 올 한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적극 추진으로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사업에 앞장선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어울마당, 청소년 동아리 축제, 청소년 캠프활동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전정환 정선군수가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포상을 받고 있다. ⓒ정선군

군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4곳을 비롯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곳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정선읍 북실리 일원에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청소년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소년 건전보호 육성사업 및 아동학대 피해아동 쉼터 조성 사업,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지역사회 조성 등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 추진은 물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 교육비 지원 등 평생교육 활성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통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주거·교육·의료 3대복지 실현으로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복지 정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