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홍준표 "증거조작 검사들 책임 물을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홍준표 "증거조작 검사들 책임 물을 것"

"누명 벗어 다행…2년8개월 폐목강심 세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2일 대법원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자신에 대해 무죄를 확정한 것과 관련, "누명을 벗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 8개월 동안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휘말려 폐목강심(閉目降心.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힌다)의 세월을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를 둘러싼 음해와 질곡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이제 한국 보수우파를 중심으로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특히 '성완종 리스트'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일부 검사들에 의한 증거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증거를 조작한 검사들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며 "요즘 검사들은 사건을 수사하는 게 아니라 만들고 있다. 공판 과정에서 확정된 검사의 증거조작 혐의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