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1일 공공디자인의 이해 증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제1회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공공디자인에 대한 역할과 중요성을 알려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지역을 살리는 슬기로운 디자인’을 주제로 3차로 나눠 개최됐습니다. 1차는 지난 15일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순천 청춘창고에서 청년, 창업자, 기업 등 대상으로, 2차는 18일 전남도청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3차는 21일 구례 전통시장 상인회관에서 ‘2018년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카데미는 디자인 명사 강연 및 디자인 토크, 체험활동 등으로 교육 대상의 관심도와 눈높이를 고려해 매회 강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다르게 구성했습니다. 무엇보다 공공디자인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도를 높이도록 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유영관 전라남도 문화산업디자인과장은 “디자인은 이제 일상과 공공의 영역까지 그 범위를 폭넓게 확장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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