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19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딜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뉴얼 준수 우수 직원 표창과 함께 딜링 경진대회 본선, 외국어 응대능력 대회 본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딜링 경진대회에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시니어(경력 5년 이상) 15개팀, 주니어(경력 5년 미만)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와 열띤 경합을 펼쳤다.
본선 진출팀들은 바카라, 블랙잭, 룰렛, 텍사스 홀덤 포커 등 4종목의 게임을 진행하며 심사위원으로부터 딜러의 기본 직무, 전문기량 및 고객 응대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받아 최종 시니어 1팀, 주니어 1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또 올해 행사에는 카지노본부가 아닌 타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원과 축하 댓글 남기기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타 직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카지노영업실장은 “오늘은 딜러 여러분의 날인만큼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날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올 한해도 고객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게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카지노 딜러의 직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무능력 향상 및 테이블 게임 운영의 표준모델 제시를 위해 2009년부터 딜러의 날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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