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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인터넷 언론에 별천지 하동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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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인터넷 언론에 별천지 하동 알린다

인민일보 인민망(人民罔) 한국지사와 업무협약…유커·투자 유치 기대

경남 하동군이 호리병 속의 별천지 하동의 문화·관광 홍보와 투자·기업 유치 등을 위해 중국 최대 신문사 <인민일보> 인터넷 판 ‘인민망(人民罔)’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13일 오전 11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민망은 중국의 온라인매체 종합영향력 1위, 일일 평균 접속자 5억명 가량의 중국 최대 언론사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로, 중국 고소득·고학력층이 가장 신뢰하는 사이트로 알려졌다.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인민망은 한국어·영어·일어 등 9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민망 한국지사는 연 평균 6000편 이상의 한국 관광, 투자유치 등의 기획기사를 인민망에 게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윤상기 군수와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민망은 중국에서 하동군의 관광·문화·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비롯해 중국시장 조사, 투자기업유치 컨설팅, 중문 번역 및 감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하동군은 중국내 알프스 하동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 제공, 인민망 보도를 위한 하동지역 취재 지원, 공동행사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드 사태로 냉랭하던 중국과의 분위기가 다시 밝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민망을 통해 하동의 경제자유구역, 축제, 관광지, 문화,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거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중국 기업사정과 내부 소식에 밝은 인민망 채널을 통한 중국 기업의 하동 경제자유구역 투자 및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민망과 두터운 정을 쌓아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인용한 최치원 선생의 시(詩) ‘호리병 속의 별천지 하동’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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