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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7 여가친화기업’ 2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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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7 여가친화기업’ 20개 선정

중부발전㈜ 등 4개 기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8일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한 근로자의 ‘휴식 있는 삶’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20개 여가친화기업을 발표하고 이 중 4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1개 기업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위원장 표창을 각각 시상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2017년 여가친화기업 선정을 위해 신청기업에 대한 서면 평가를 벌여 여가친화의 기본적 요건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이후 총 20회에 걸쳐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여건과 환경을 파악하고, 임직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직장문화에 대한 노사의 생각, 여가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임직원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희망기업에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지원해 여가에 대한 관심을 직장 내에서 구체적으로 현실화하는 방법과 내용에 관해 조언을 주기도 했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구체적인 평가를 통해 ㈜젠큐릭스, 예쁜미소바른이치과의원,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중부발전㈜, 하지공업㈜, 경상북도개발공사, 사회적기업 노란들판, ㈜쏠리드,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충북개발공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휴넷, ㈜위드에스엠, 김해도시개발공사, 케이티하이텔 주식회사, 대구시설관리공단, 롯데쇼핑㈜, ㈜엠서클, ㈜사이버다임 등 20개 기업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들 인증 기업 중 △중부발전㈜ △예쁜미소바른이치과 △하지공업㈜ △케이티하이텔 주식회사 4개 기업은 우수기업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으며 △㈜위드에스엠은 문예위 위원장 표창을 받게 됐다.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센티브로 기업문화 홍보,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이 제공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최근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과 이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사회적 이슈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여가친화기업 선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 분야와 선정 이유는 다양하지만 ‘경영자와 근로자가 함께 행복한 직장생활’이 생산성도 향상시킨다는 믿음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동종 업계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문예위와 함께 ‘직장인들이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여가의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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