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 조성과 청정 강원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수도권 마케팅을 위해 정선군을 비롯한 영월, 평창 등 3개 지자체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수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우수 농·특산물 특판 행사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일환으로 3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동서강 농·특산물 공동마케팅사업과 연계해 동계올림픽권역 지자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선군이 주관하고 영월군과 평창군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며 ㈜농협유통과 농협강원지역본부가 후원한다.
특판 행사에서는 사과를 비롯한 더덕, 찰옥수수, 곤드레 만두, 한과, 황태 등 엄선된 4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10~15%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
또한, 매장방문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 사과 및 더덕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수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행사로 3개 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선·영월·평창은 인접 시군으로 기후적인 조건과 농·특산물 특성이 비슷해 서로 경쟁관계에 있어 수도권 특판 행사를 별도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상생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강원도서울사무소, 하나로마트 양재점 특판행사,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는 12월 중 롯데백화점과 협의해 지역 특산물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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