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과 정선토속음식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을 위해 28, 29일 2일간 안산시 상록구 성포예술공원에서 정선토속음식 홍보 및 김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시에는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삶의 터전인 고향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살아가고 있는 정선 출향인 4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군은 안산시민을 비롯한 출향 정선군민들에게 2018 평창공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는 물론 어머니의 담백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정선토속음식과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 김치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28일 행사장에서는 청정 정선에서 재배된 고랭지 배추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100박스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안산시에 전달했다.
행사기간 동안 정선토속음식 시식 및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김치 담그기 행사. 정선 관광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 운영,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홍보부스 및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정선군과 안산시는 지난 9월 상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 관계를 조성해 지역발전과 상생의 계기로 삼고자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생태도시 조성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와 소득증대, 행정·경제·교육·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내실있는 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민간단체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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