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고, ‘부사관경영과’ 신입생 전국 모집

2018 신입생부터 신입생 48명 모집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상업고등학교와 지난 2일 부사관경영과 신설에 따른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통해 2018년부터 총 정원 48명 규모로 부사관경영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집을 위해 동해상고는 강원도 최초, 전국 3번째로 인가를 받았다.

2018년도 동해상고 부사관경영과 신입생 모집 지역은 전국 단위로 지원 자격 전형은 일반전형과 취업희망자특별전형으로 나뉘게 된다.

ⓒ동해시

모집 정원은 일반전형과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각 24명으로 총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과 취업희망자특별전형 모두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 및 체력측정을 통해 1차 전형 점수와 2차 전형 점수의 통합적 평가로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각 전형에 따른 심사기준은 일반전형의 경우 강원도 교육청 ‘2018학년도 강원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 기준에 따르게 된다.

취업희망자특별전형의 경우 강원도 교육청 ‘2018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계획’에 의거해 서류 및 면접 점수를 산출해 심사하게 된다.

동해상고는 부사관경영과 재학에 따른 각종 혜택으로 부사관 선발시험 응시를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및 체력단련 프로그램 이수와 타 지역과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기숙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학년 재학생이 부사관 선발시험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 12점을 부여받게 되며, 별도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추가로 가산점 13점의 혜택을 받아 총 25점의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부사관 경영과를 통해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 및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면 월 급여 210만원 내외를 받으며 취업·병역·학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세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동해상고 부사관경영과 지원을 희망하는 일반전형 관내 학생은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교무업무 시스템으로 인터넷 접수 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지원자의 경우 입학원서와 생활기록부 사본 각 1부를 동해학교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취업희망자특별전형은 입학원서, 취업희망서, 담임추천서 및 생활기록부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추어 12월 1일까지 동해상고 교무실을 방문·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상업고등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전형요강’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