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24일 강원랜드호텔 4층 페스타플라자에서 카지노 건전문화 정착과 도박중독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카지노영업실과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캠페인은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20여 명의 직원들은 카지노 고객들을 대상으로 좌석점유 목적의 코인방치 및 다중게임 금지 등 올바른 게임 에티켓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자가 중독 진단 테스트, 건전게임 준수 서약서 작성을 유도하면서 고객들이 도박중독의 신체적 ‧ 사회적 문제점을 인지하고 스스로 절제하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는 기존 분기별로 시행하던 캠페인을 월별 시행으로 확대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서약서에 이름 석자를 적는 것만으로도 책임의식이 생긴다고 말씀하신만큼 직원들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캠페인에 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10년부터 성숙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00여 명의 고객들이 건전게임 서약서에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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