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이화영)은 15~16일 서울 종로3가 프리머스 피카디리 극장에서 <제1회 STOP! 성매매 영상제>를 열고 여전히 '성을 권하는' 우리사회의 왜곡된 성문화를 생생한 영상으로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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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2009 STOP! 성매매 영상공모전> 본선 진출작 8편이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신낙균 국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16일 2시에는 미국 십대 여성의 인신매매 문제를 다룬 데이비드 쉬스갤 감독의 다큐멘터리 <베리 영 걸스 Very Young Girls>가 아시아 최초로 상영된다.
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네트워크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계윤경 감독의 <언니> 역시 같은 날 4시에 상영돼, 성매매방지법 시행 이후 성매매 여성들의 다양한 삶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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