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민들의 축제 ‘제4회 중앙동민의 날 및 경로위안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동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로잔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포함한 동민들과 관광객들은 한궁, 윷놀이, 신호연 등을 체험하고 수사복을 입어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꼬무락 프리마켓과 주막, 동민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등은 행사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어문화제와 함께 진행돼 더욱 뜻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신 중앙동장은 “동민들뿐 아니라 행사 현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화합하는 행사였다”며 “내년 제5회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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