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 7회째를 맞는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 수영대회’를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 전라남도 수영연맹, 광양시 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수영대회는 전국에서 초‧중학교 선수와 임원‧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유년부와 초등부 중학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초‧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박태환 선수를 꿈꾸는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고 우리시 수영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상의 시설과 완벽한 대회 지원시스템, 자발적인 자원봉사자 참여 등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명문도시로서 우리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이 최상의 조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개최한 ‘제6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에 450여 명의 초‧중등부 수영선수가 참가해 수영 꿈나무들의 기량을 뽐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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