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부세종청사 주변 불법 현수막 정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부세종청사 주변 불법 현수막 정비

행복청 142개 집회현수막 등 대상, 미 집회 현수막 지속 정비예정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연일 집회가 이어지면서 집회에 사용된 현수막이 방치돼 새로운 환경공해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이들 현수막을 일제 정비해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6일 행복청은 교육부 등 12개 정부부처 근무처인 정부세종청사 울타리 및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집회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142건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경찰에 집회 신고를 하고 현수막을 설치한 후 집회를 가진 단체 또는 개인이 행사를 끝내고도 철거하지 않고 방치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는 등 새로운 환경공해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행복청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의 행정안전부 법령해석에 따라, 집회 신고기간 중이라도 ‘집회를 하지 않는 현수막’과 ‘미신고 집회현수막’ 및 ‘신고기간 종료 현수막’ 등을 대상으로 정비를 벌였다.

행복청은 도시경관 및 도로이용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주변 불법광고물 발생 시 신속히 정비하고, 집회현수막 관련 홍보안내문을 정부청사관리본부 및 세종경찰서에 배포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광고물을 근본적으로 뿌리 뽑는다는 방침이다.

김주식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정부세종청사 주변의 집회관련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