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참조은신협이 겨울을 앞두고 만덕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후원했다.
만덕동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덕충동 참조은신협에서 ‘사랑의 온(溫)세상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참조은신협은 전 직원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200만 원 상당의 연탄 1500장을 만덕동에 기탁했다.
또 신협 직원들은 만덕동에서 후원 대상자 다섯 가정을 추천받은 후 오는 4일까지 연탄을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채성수 참조은신협 이사장은 “이번 연탄 후원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지역민을 위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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