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리는 ‘2017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발표할 우수사례는 ‘체납차량 빅데이터 맞춤형 징수 서비스’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징수 효율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체납차량 빅데이터 맞춤형 징수 서비스’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관련 부서들의 독려사항과 체납처분(압류) 자료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 제고와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중 차량관련 체납자에 대해 부서별 관리체계를 허물고 협업과 공유를 통한 징수 개선방안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탁우경 세외수입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1월말 예정인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며, “시에서 추진 중인 세외수입 체납 징수기법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체납액 납부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U-징수시스템‘으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1억 1천만 원의 인센티브와 전라남도로부터 5억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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