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긴박한 재난상황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훈련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31일 진도읍 조금5일 시장에서 11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시장상인회·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방재에 대한 지식습득과 체감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성장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강화된 역량으로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실질적인 재난 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훈련은 특작부대의 방화로 인한 다중밀집시설의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것으로 화재 초기대응부터 진화작업 및 인명대피훈련,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수습 및 복구활동까지 민·관·군·경과 유관기관이 진행하는 실제적 훈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