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30일 영암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를 가정하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과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육군 제8539부대 5대대, 영암의용소방대가 참여하였으며 재난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특히 11월 2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를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능동적인 재난대응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만일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굳은 심념과 사명감으로 실제상황에서 완벽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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